May 05, 2023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제23회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 6일(토) 오후 7시 Glenn Gould Studio(250 Front St W, Toronto)에서 열린 제23회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는 김득환 토론토 총영사, 김혜란 토론토 대학교 임마누엘 신학교 총장 등 300여명이 관객이 참석하였다. 제 17대 악장인 김서영 OB 단원의 인사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솔로이스트 최재빈 학생, 트럼펫 솔로이스트 남윤수 학생이 1부를 빛내주었고, 2부에서는 윈드 앙상블과 스트링 앙상블 공연에 이어 전체 단원이 영화음악 알라딘 드보르작 심포니 9번 신세계 2, 4악장을 연주하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토론토총영사관, 아리랑 코리아 TV, 기쁜소래교회가 후원했다. 2003년 창단된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의식을 고취시키고 사회공동체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토론토 최대규모의 비영리 한인 청소년 음악단체이다. 틈틈이 캐나다 단체의 행사와 한인 행사에서 자원봉사 연주활동을 펼치며 일년에 한 번 갖는 정기 연주회를 통해 수익금을 캐나다와 한인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해오고 있다. 2023-2024 단원 모집 오디션은 오는 2023년 9월 15일에 열리며 Gr.5~Gr.12 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오케스트라 홈페이지 www.sohraeorchestra.com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sohraeorchestra@gmail.com)